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와 교육기관 알아봐요!

요양보호사와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다른 직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아마 해당 직업에 궁금한 점이 있어서 이 글을 클릭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장애인 인구는 260만명을 넘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숫자죠? 그러나 대부분의 장애인들은 사회활동을 하지는 못하고 집에서 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장애인들을 돌보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바로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역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장애인의 가족들이 일차적으로 돌봄을 맡고 있지만, 그들도 쉬고 싶고 경제활동을 해야하기 때문이지요.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요양보호사와 달리 특별한 자격증이 필요없습니다. 다만, 일정기간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그럼 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와 교육기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

우선 어떻게 되는지 부터 알아봐야겠죠? 요양보호사나 사회복지사 처럼 국가시험을 보지 않아도 됩니다. 그만큼 문턱은 조금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 18세 이상의 성인은 누구나 활동할 수 있는 것이 장애인활동지원사 입니다. 교육도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교육은 총 40시간의 이론교육과 10시간의 현장실습 교육을 받으면 됩니다. 총 50시간이라니 생각보다 교육이 짧죠?

거기에 요양보호사나, 간호사등의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이론교육이 20%나 줄어들어 32시간만 교육을 받으면 됩니다.

교육을 받는 곳은 아래 사이트로 들어가면 나옵니다.

https://www.ableservice.or.kr/

국민연금  함께 나누고 함께 누려요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나서 수료증을 받으면 바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꽤 긴시간의 교육과 실습이 필요한 요양보호사나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점이수가 필요한 사회복지사보다 훨씬 빠르게 활동이 가능합니다.

다만, 전과나 정신질환 등이 있는 경우 취득 제한이 있습니다.

그럼 어디에서 교육을 받아야할까요?

조금 전 알려드린 사이트에 접속을 합니다. 정보마당 -> 활동지원사 교육기관을 클릭해줍니다.

클릭하면 교육기관 지역을 특정할 수 있는 창이 뜨고 자신이 거주하는 곳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봅니다. 서울에는 총 10곳의 교육기관이 존재 합니다. 모든 구에 존재하는 것은 아니니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과 가까운 곳을 찾아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만약 마포구에 거주하신다면 위에서 "행복미래교육원" 이라는 교육을 받으면 되겠죠? 연락처로 문의해 교육일정을 설명 받을 수도 있고 직접 찾아보셔도 됩니다. 

행복미래교육원은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지는 않고 이처럼 블로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클릭하면 교육일정이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다른 교육원들도 교육일정에 관련하여 이처럼 하고 있을 것이니 직접 찾아보시면서 교육원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교육원들이 친절하게 교육을 공지하고 진행하고 있으니 어렵지 않게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 교육기관들에서 교육을 모두 받으셨다면 앞서 말씀드린대로 10시간의 실습 교육이 필요합니다. 

2. 장애인활동지원사 하는 일

장애인활동지원사가 되는 교육을 받기 전에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필요한 일을 대부분 지원합니다. 개인위생, 식사, 외출등 모든 부분이 해당이 됩니다.

다만, 업무의 도움을 받는 사람은 당연히 장애인에 국한됩니다. 가족과 함께 지내는 경우 온 집안을 청소할 필요는 없습니다. 장애인의 방만 청소하면 됩니다.

3. 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 알아보기

장애인활동지원사의 급여는 시급으로 책정됩니다. 최저임금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아래 표를 보시면 매년 꾸준하게 오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시급을 모두 가져가는 것은 아니고 활동지원기관에서 운영비를 25%정도 공제하므로 대략 실수령 시급은 11,677원 이 됩니다.

최저임금과 동일하게 심야나 공휴일 업무시 1.5배가 가산되며 추가시간 근무를 하였을 때도 가산됩니다.

또한 장애인에 따라 활동 범위가 제각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최중증장애인을 돌보는 경우 하루 가산수당이 3,000원 더 지급이 됩니다.

따라서 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시간에 일을 하는지, 어떤 장애인을 맡아 일하는지에 따라 급여가 꽤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요양보호사와 비교할 때는 어떨까요? 요양보호사는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노인, 치매 노인을 상대로 하기에 육체적으로 힘든 부분은 적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다만, 장애인활동지원사는 나이가 젊은 장애인도 있을 수 있고, 활동의지가 노인에 비해 훨씬 높은 장애인도 있을 수 있어 업무강도는 요양보호사에 비해 높다고도 합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직업을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와 교육기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생각보다는 쉽게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시급도 꽤나 높아보입니다. 다만, 장애인을 상대하는 일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너도 나도 많이 뛰어드는 자격증이라고 쉽게 보셨다가는 실제 업무에서 고생을 하실 수도 있으니 나의 적성과 잘 맞는지를 파악하고 고민 후 진입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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